오늘은 직장생활에서 유능한 이미지 만드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직장에서 일을 한다는 것은 다양한 사람들과 관계를 맺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 과정에서 내가 갖는 이미지는 내 성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만큼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평가도 매년 잘 받는 사람이 잘 받는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한번 각인된 유능한 이미지는 동료들에게 지속적으로 좋은 기억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내 행동에 대해 항상 긍정적인 반응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되는 요인이 되지요. 그렇다면 이러한 이미지는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오늘은 직장생활에서 유능한 이미지 만드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1. 일상에서 분리한 회사에서의 페르소나 만들기
페르소나(Persona)란 고대 그리스 가면극에서 배우들이 썼다가 벗었다가 하는 가면을 말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콘셉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회사에서의 '나'를 재정의하고 어떤 모습으로 동료들에게 비칠지에 대해 콘셉트를 정하는 것입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내 역량을 파악하고 페르소나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갖고 있는 자원 내에서 어떤 자원을 활용하여 동료들에게 유능하게 보일지를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페르소나는 단순하게 가면을 쓰는 행위가 아닌 내 모자란 역량을 보여주기식의 습관을 만들어 보완하고, 가진 자원을 돋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가령 내가 꼼꼼하지 않은 성격이라고 한다면 남들에게 보여주는 것에 한하여 꼼꼼한 척을 하는 것이지요. 이를 통해 남들에게는 꼼꼼한 사람이구나 하는 이미지를 심어줌과 동시에 내가 모자란 역량을 보여주기를 위한 습관을 통해 보완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외부에 보이는 이미지를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가져감과 동시에 유능한 동료로서 비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유능한 이미지는 회사에서 여러 가지로 유용하므로 내 역량을 잘 파악하여 어떤 모습을 노출할지 정하고 움직이시면 크게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내가 노출할 이미지 이외의 모습은 철저하게 감춰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2. 직장 내 롤모델 만들기
직장에서 일을 하다 보면 주위에 일 잘하는 선배, 혹은 후배를 만나게 됩니다. 그때 가까워지고 싶은 동료의 장점을 스스로 흡수하려고 노력해 보세요. 이를 기회로 멋진 동료와 가까워지는 기회가 될 수 있고, 동료와 함께 일을 하면서 스스로 발전하는 발판이 될 수 있습니다.
직장 내 롤모델이 중요한 것은 1번에서 언급한 이미지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직장에서 롤모델을 정하고, 롤모델처럼 보이기 위해서 페르소나를 만들어서 이미지를 만들어간다면 어느새 다른 동료들에게 일 잘하는 동료(롤모델과 비슷한)로 인식되는 것을 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만약 직장 내에 내가 본받을만한 동료가 없다면 주위 친구, 혹은 유튜브에 나오는 본받을만한 사람들을 찾아보세요.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그리고 그러한 사람이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를 정리해서 하나씩 해결해 간다면 어느 순간 비슷한 모습의 내가 되어있을 것입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어떤 사람이 될 것이며, 그렇게 되기 위해 어떤 행위를 하면서 성장해야 하는지 목표를 잘 세워서 접근하셔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본인만의 아이덴티티를 잘 조합하여 독보적인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세요.
3. 능동적 태도, 그것은 무조건 옳다
어떤 누구도 능동적인 동료를 싫어하지 않습니다. 다만 논리도 없고, 근거도 없이 행동만 앞서는 행위만 아니라면 무조건 능동적인 동료가 좋습니다. 수동적인 태도는 늘 다른 사람의 시간을 빼앗게 됩니다. 이는 곧 일을 남에게 전가하는 꼴이 되고 말지요. 따라서 능동적으로 일을 찾아서 하는 동료는 직장 내에서 유능한 동료로 비치기 십상입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내 행동에 대해 설득할 수 있는 논리를 갖춰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런 근거도 없이 움직이는 것은 자칫 신중하지 못한 모습으로 비칠 수 있고, 가벼운 사람으로 생각될 수 있습니다. 능동적으로 일을 한다는 말은 남들보다 해당 업무에 대해 한번 더 미리 생각하고 움직인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먼저 이 일에 대해 집중하여 고민했다는 것을 어필하는 것이 능동적인 업무 태도에 가깝습니다. 모든 행동에 근거를 가지고 움직이세요. 그렇게 하신다면 능동적으로 움직였을 때 나에게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을 뿐 아니라, 유능한 인재로 비치게 될 것입니다. 내가 하는 행동이 가볍지 않고 적절하면서 반박자 빠르게 움직이려면 능동적인 태도를 갖고 먼저 움직여야 합니다. 수동적인 태도로는 일의 주도권을 가져올 수 없습니다.
명심하세요. 누구보다 먼저 능동적으로 일의 주도권을 가져오는 것이 유능한 인재의 첫걸음입니다.
마치며
오늘은 유능한 인재로 보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유능한 인재로 보인다는 것은 다른 말로 일잘러라고 하기도 합니다. 내가 부족하더라도 부족한 티를 내지 않는 것이 직장생활에서 정말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따라서 실제 유능함과 거리가 있다고 하더라도 유능하고 똑똑한 이미지를 갖고 간다면 여러분은 직장에서 A급 인재로 대우받고 있을 것입니다.
신입분들은 명심하세요. 처음 인상이 몇 년 동안 이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반드시 위 내용 숙지하셔서 습관화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더 성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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