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힘들 때 동기부여 '잘'하는 방법

오늘은 직장생활 힘들 때 동기부여 '잘'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항상 일정한 패턴하에 업무를 진행하게 되고, 이는 매너리즘을 불러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신입 때의 열정은 온대 간데없고, 출근에 찌들어서 생활하는 직장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지요.

따라서 이번시간에는 직장생활이 힘들 때 동기부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동기부여를 통해 지속적인 숨을 불어넣음으로 30년간 해야 하는 일에 지치지 않게 도와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동기부여할 수 있는지 한번 이야기해 볼까요?

 

멘탈이 살살 녹는다

1. 나만의 루틴을 만들어라

나만의 루틴을 만드는 것은 하루의 할 일을 정하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하루의 일을 적절하게 쪼개서 하나씩 달성하다 보면 하루에 내가 이렇게 많을 것을 했구나 하고 깨닫게 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큰 목표를 하나 설정하시고 그거에 맞는 루틴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 입니다.

가령 내가 이번 프로젝트에서 아키텍처 부분의 역량을 성장하고 싶다면, 오늘 하루 중 해야 할 일을 나열하고 우선순위를 정해서 루틴을 만드시면 됩니다. 아침에 도착해서 하루의 뉴스를 확인하기, 50분마다 휴식시간 15분을 갖기, 하루에 개발시간을 3 뽀모도로 달성하기 등과 같이 내가 성공할 수 있는 작은 루틴들을 만들고 지키는 것으로 성취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직장생활에서 루틴화된 업무는 일의 효율을 높일 뿐 아니라 본인의 역량을 기르는데 최적화된 길을 만든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2. 하루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만들어라

피드백은 성장의 밑거름이 되는 가장 중요한 자산입니다.

따라서 오늘 하루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통해 정신적으로 충전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나만의 루틴을 얼마나 충실하게 이행했는지, 그리고 하루에 내가 무엇을 배웠고 성장했는지를 글로 작성해 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기록들은 내가 추후에 월단위, 연단 위로 피드백을 하는 과정에서 내 성장의 크기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가 되기도 하며, 앞으로 내 커리어 방향을 설정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더욱이 각 연차별, 직급별 내가 현재 어느 위치에 있는지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데이터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추후 이직이나 이동 시에 사용할 수 있는 근거가 되기도 합니다. 언젠가 내가 어느 정도 역량인지 알아야 할 때가 반드시 오게 됩니다. 그때를 대비해서 꼭 준비해 놓으세요. 꾸준하게 이력서를 작성하는 것도 나를 되돌아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3. 일을 해야 하는 이유를 만들어라

출처 : 양경수(양치기)

개인이 일을 해야 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단순하게 돈을 위해서 할 수 있고, 개인의 커리어를 위해서 할 수 있고, 가족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서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일을 해야 하는 이유는 내 일에 대한 재미를 찾으라는 것입니다. 내가 일에서 어떤 재미를 느낄 수 있는지를 찾고, 내가 일을 통해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찾는다면 내가 일을 한다는 것이 이렇게 삶에 중요하구나 하고 깨달을 수 있습니다. 나만의 루틴과, 피드백을 통해 내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스스로 상기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내가 왜 일을 해야 하고, 내가 일로써 무엇을 만들 수 있는가에 대해 반드시 고민해 보시길 바랍니다. 내가 일을 하는 이유가 명확하다면, 정신적으로 확실한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보람을 얻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그래도 내가 한 일에 보람이 있다면 조금 더 힘이 나지 않을까요?

 

마치며

오늘은 동기부여에 대해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직장생활은 힘듦과 지침의 연속입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정신적으로 지치다 보면 매너리즘과 번아웃이 올 수 있지요. 따라서 지속적으로 이러한 생각들을 환기시킬 필요가 있고, 동기부여를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일을 어떻게 하면 좋아하고 잘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세요.

그 과정에서 성장하는 즐거움과 인정받는 기쁨을 누려보세요.

1등도 해본 놈이 잘한다고, 한번 성취했던 기억은 뇌리에 남아 더 열심히 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또 성장하겠습니다.